불법유턴 벌금과 벌점은 ?

인구 대비 자동차를 끌고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동차 운전을 하면서 사고. 벌금, 벌점 이런 것들과는 절대적으로 마주하고 싶지 않을 텐데요. 잠깐의 부주의로 인해서든 잘못된 운전 습관으로 인해서든 우리 집 우편함에서 벌금, 벌점과 만나게 됩니다..

유턴은 아무 곳에서나 할 수 없습니다. 규칙 또한 애매한 편이기 때문에 어렵고 부담스러운 숙제와도 같은 느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모르고 법규를 위반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불법 유턴이라 하더라도 다 똑같진 않고요.

어디서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모두 다른 결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상황에 따라 불법 유턴 벌금과 벌점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로교통법 제5조에 의한 신호, 지시 위반)

보통 목적지로 가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나 길을 잘못 들었을 때 불법 유턴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해진 유턴 신호에 정상적으로 유턴을 했다면 전혀 문제 되지 않지만 유턴이 허가되지 않은 곳에서나 유턴 신호가 아니었을 때의 유턴은 불법 행위이기 때문에 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1차선 노면에 유턴 전용 화살표 표시가 있거나 신호등 표지판 등에 유턴 표시가 있는 곳이라면 유턴이 가능한 곳이라는 건데요. (유턴은 차를 완전히 중앙성을 넘어 돌리는 것이기 때문에 불법으로 하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의*)

유턴은 지정된 차선에서만 가능하며 유턴이 가능한 차선이라도 신호를 준수하지 않으면 불법 유턴에 해당되므로 신호 또한 지켜줘야 합니다. 보조 표지판이 없는 곳은 비보호 유턴 구역 또는 상시 유턴 구역이라고 칭합니다. 이때는 신호 상관없이(빨간불에도 가능)

유턴이 가능한데 주행하는 다른 차량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경우에만 유턴이 가능합니다. 불법 유턴의 벌금은 무인 카메라에 적발된 경우와 경찰에게 직접 적발이 되었을 때의 금액이 다릅니다. (카메라에 적발된 경우 운전자를 정확하게 알기 어렵기 때문에 과태료만 부과됩니다.)

 

현장에서 경찰에게 직접 적발되는 경우에는

승용차의 경우 벌금 6만원, 벌점 30점이 부과 됩니다.

승합 차의 경우 벌금 7만원, 벌점 30점이 부과됩니다.

이륜차의 경우 벌금 4만원,

자전거의 경우 벌금 3만원입니다.

(운전면허증 점수가 40점 이상이면 자동차 면허 정지가 됩니다. *주의*)

블랙박스 영상으로 신고를 당할 경우라면 승용차는 벌금 9만 원, 승합 차는 벌금 10만 원 입니다. 1차 기간 미납 시 20% 추가, 2차 기간 미납 시 20%에서 추가 5%, 2차 기간안에도 납부하지 않는다면 매달 추가 1.2% 입니다. 이렇게 불법 유턴 벌금과 벌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교통정보를 숙지하고 올바른 운전 습관을 기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안전 운전하고 평온한 도로 위 이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