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블랙헤드 제거 방법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시간이 늘어가다 보니 피부에 관한 관심이 조금 줄어들고 있지는 않나 싶습니다. 예전에는 바로 보이는 것이 얼굴이다 보니 코 블랙헤드에 관해 관심도 많았고 주기적으로 관리도 하면서 방법을 찾아 나가기도 했는데요, 요즘은 맨얼굴을 보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 보니 관리에 조금 소홀해지기도 했죠. 그래서 결과적으로 문제가 더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나이가 젊을 때는 세안만 잘해도 피부가 깨끗했으면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무지하였는데, 화장하는 날들이 많아지고 최근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도 안 좋아지다 보니 모공 속에 세균들이 점점 쌓이게 되죠. 평소 잘 보인다면 매일 관리하고 확인했을 텐데, 요즘은 마스크를 착용하니 관리가 되지 않아도 사실 큰 문제가 되지 않잖아요. 하지만 그런 문제점을 그대로 놔둬 버리면 오히려 더 심한 상황을 맞이할 수가 있어요.

특히 코 블랙헤드의 경우 모공 소에 세균이 쌓이며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방치할 때 모공은 더욱 넓어지고 블랙헤드는 점점 더 심해져 가게 됩니다. 저는 평소 세안을 아침저녁으로 진행을 하면서 클렌징 폼을 할 때 최소 1분 이상 문질러 주며 세균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세안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화장하는 날이면 세안을 하고 나서도 깨끗하게 빠져나온 느낌을 받지 못할 때가 많아 코 팩을 하거나 수분 공급을 해주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콧속에 박혀 있는 블랙헤드를 정리했다면 열려 있는 모공을 적절히 닫아 주어야 크기를 줄여 나갈 수가 있고 또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는데요, 제거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다양한 제품이나 방법들이 마련되어 있어 어떤 것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우선 딸기처럼 박혀 있는 블랙헤드는 화장해도 가려지지 않아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고 있죠. 블랙헤드 그리고 화이트 헤드는 똑같은 모공 속 피지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유분기가 많은 T 존에 많이 존재하며 그것을 제거하는 방법도 아주 다양하죠. 기본적으로 붙였다가 떼어내는 방식의 코 팩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공이 적절하게 열릴 수 있도록 온찜질을 가장 먼저 진행하고 그 후에 제품을 사용하여 제거한 후에 다시 모공을 닫아 주기까지의 과정을 진행해 주어야 합니다.

다음은 오일인데요, 문제가 되는 부분에 적당량을 도포하여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서 피지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오랫동안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서 나온 피지들을 씻어내 주는 방법인데요, 적절한 물의 온도도 중요하고 어떻게 세안하고 관리해 주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불러올 수가 있죠.

눈에 보이는 것은 다 뜯거나 바로바로 제거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저인데요, 저도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압출기를 통해서 제 코가 딸기코가 될 때까지 짜냈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이 역시 온찜질을 통해서 모공을 열고 열린 모공 속에 있는 피지들을 압출기를 통해 제거해 주어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고 무작정 빼내기만 한다면 오히려 모공을 넓히게 되는 좋지 않은 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결국은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가 있죠.

그리고 피부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제품도 달라질 수가 있는데요, 나의 피부가 건성이나 민감성이냐 혹은 중성이냐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제품도 달라지고 관리해야 하는 방법도 달라질 수가 있어요. 그리고 온찜질의 경우 적당한 시간으로 진행하지 않으면 오히려 피부 속에 있는 수분이 날아가면서 건조함을 유발하고 결국 노폐물이 더욱 잘 쌓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버리기도 하는데요, 관리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맞춰 나오는 제품도 많기에 그런 것들 적절히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평소 바깥에 외출을 나갈 때 기초화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관리가 달라질 수가 있는데요, 특히 스킨로션 외에 외출을 위하여 선크림을 바르거나 화장을 함에 있어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들이 쉽게 안착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손을 자주 얼굴에 가지고 가는 습관 역시 세균을 번식하게 하는 좋지 않은 습관인데요, 평소에 쉽게 행하게 되는 습관들을 개선해 주는 것 만으로도 달라진 피부를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간혹 제품을 다 사용 하였을 때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바로 바셀린을 활용하여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면봉에 바셀린을 도포하여 코에 발라준 후 랩을 씌워줍니다. 그대로 10분 정도 놔둔 다음 다시 면봉으로 밀어주게 되면 콧속에 박혀 있던 블랙헤드가 제거되는 쾌감을 경험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평소 진하게 화장하시는 분들 그리고 밤늦게 퇴근하여 피곤해서 잘 씻지 않고 그냥 주무시는 분들 그런 습관들이 내 얼굴의 모공을 늘리게 되고 바깥 활동을 하면서 묻혀 왔던 미세먼지들이 세균들을 번식하게 만들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으로 세안을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드리고 싶네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이 정말 다양하고 많습니다.

 

그중에 뭐가 좋다 좋지 않다고 단정 지어 말씀해 드릴 수는 없지만, 자신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 피부라고 생각해요. 내가 가지고 있는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고 모공 속에 있는 나쁜 세균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그 모공이 점점 더 작아질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니 매일 꾸준히 하나하나 해 나가 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안 보인다고 대충 관리하지 마시고 마스크를 벗을 날을 기다리며 지금부터 건강하고 깨끗한 내 피부를 가꿔 나가 봅시다.